클래식즐기기

클래식 공연 가기 전에 이것 읽고 가면 200% 즐긴다

@1458 2023. 1. 5. 16:53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공연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그 공연 중 눈길을 사로잡는 클래식 공연도 보인다. 그런데 맘 편히 갈 수 있는 다른 공연들과 달리 클래식 공연을 예매부터 무언가 망설여진다.

 

'클래식'이라는 단어 으로도 무언가 어렵고, 고상하고, 즐기려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에 클래식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공연장에 가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망설여지는 일이다. 마치 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기계공학 학회에 가는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만약, 그런데도 여러분이 클래식 공연 관람을 앞두고 있다면, 혹은 공연 관람 계획은 없지만, 클래식을 즐겨보고, 취미로 만들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바로 뮤직 테이너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이다. 

 

 

'클래식 음악야화'를 공연 전 꼭 읽어봐야 하는 책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재미있다. 

클래식 자체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데, 공연 관람전 읽어보는 책이 지루하다면? 예매했던 표를 취소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태(?)를 막아주는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재미'이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대박? 진짜?'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그만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살았던 클래식 작곡가들의 삶을 만나면 그들이 그 영화 같은 순간에 써 내려간 음악이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궁금증은 어느새 클래식 음악을 듣게 하고, 내 플레이리스트에 클래식 음악을 담게 한다. 그렇게 클래식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두 번째, '클래식 음악야화'를 공연 관람전 추천하는 이유는 목차 때문이다. 

 

'클래식 음악야화'는 시대별, 그리고 작곡가별로 목차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작곡가의 대표곡과 에피소드가 연결된 곡을 다루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공연 전 공연장에서 연주될 작곡가에 대한 정보, 곡에 대한 배경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시간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공연에 등장하는 작곡가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도 공연에서 듣는 음악이 굉장히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음악은 아는 만큼 들린다. 

 

 

클래식 공연 관람전 '클래식 음악야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오디오 북이다. 

 

클래식 음악이 익숙하지 않은 것처럼,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면 라디오를 듣듯, 오디오 북으로 콘텐츠를 만나보길 바란다. 

 

오디오 북으로 '클래식 음악야화'를 만날 경우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책에 등장하는 음악을 바로바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책으로 볼 때도 QR코드를 활용해 음악을 바로 들어볼 수 있지만 오디오북은 말 그대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듣게 된다. 

 

자, 클래식 공연을 앞두고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있다면, 혹은 클래식 음악 자체를 아직도 즐기지 못한다면? 지금 추천하는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를 꼭 만나보길 추천한다. 클래식 입문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 YES24

뮤직 엔터테이너 송사비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야화음악의 아버지는 바흐가 맞지만, 음악의 어머니는 헨델이 아니라고? 음악계의 금수저, 아니 다이아수저가 누구인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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