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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화성학 기초] 나란한조 쉽게 구하기 - Relative key, 병행조 정리

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오늘은 조성 중에서 나란한조에 대하여 정리해보려합니다. 

 

*이 콘텐츠는 도서 <실용음악 기초 화성학>에서 발췌한 내용이니다.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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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란한조란 무엇일까요?

 

하나의 조표에는 2가지 조성이 존재하는데요. 잘 알고 계신것처럼 장조와 단조입니다. 이처럼 조표는 같고 으뜸음이 다른 Major / minor key를 나란한조라고 부릅니다. 

 

예를들어, 조표가 없는 경우, 아래 악보에서 볼 수 있듯 장조는 C Major key가 되고, 단조는 A minor key가 되죠.

 

 

C Major scale 

A minor scale

이처럼 같은 조표를 사용하는 장조와 단조를 나란한조라고 부르는데요. 한자로는 병행조, 영어로는 relative key라고 부릅니다. 장조의 나란한조는 단조, 단조의 나란한조는 장조입니다. 

 

 


 

지금부터는 나란한조를 쉽게 구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나란한조가 생기는 이유는 장조와 단조의 반음의 위치가 정해져있기 때문인데요. 위에 예시로 나온 악보를 잘 보면 장조의 6번째 음부터(도레미파솔시도) 스케일을 시작하면 단조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솔라)에서 까만색 괄호 안은 장조, 빨간색 괄호 안은 단조가 되는 것이죠. 

 

정리하면, 단조의 으뜸음은 장조에서 단3도 아래 음을 구하면 되는 것이죠. 장조의 으뜸음인 8음과 단조의 시작음이 되는 6음이 단 3도 차이가 나이 때문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하면, 즉 단조의 으뜸은에서 단 3도를 올리면? 맞습니다. 장조의 으뜸음을 구할 수도 있겠죠. 

 

 

만약 단3도를 계산하는 음정 구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메이저 스케일의 6번째 음을 계산해도 좋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F Major key는 [파솔라시♭도미파] 이므로 6음인 '레'가 단조의 으뜸음이  되는 것이죠. 

 

어떤가요? 알쏭달쏭 어렵게 느껴졌던 나란한조 구하기~ 

이제 쉽게 정리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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