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학 기초 코드 표기, 스케일, 메이저코드 알고 시작하자

안녕하세요 1458music입니다.

수치적으로 조사된건 아니지만 기타, 통기타는 정말 주변에서 독학으로 많이 배우는 악기 중 하나죠?

그래서 일까요?

기타 코드, 기타 코드 기초와 관련된 키워드는 항상 검색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검색량이 많은 만큼 다양한 연주법 콘텐츠가 검색 결과로 나오기도 하죠. 그중에서도 코드 잡는 법, 연주하는 법에 관련된 콘텐츠가 눈에 띄게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유독 '이론'과 관련된 콘텐츠는 찾아보기 어렵더라고요.

뭐든지 오래, 깊게, 정석으로 배우려면 이론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그래소 오늘은 무작정 따라 하는 기타 연주가 아니라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기타 코드 기초 이론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타, 이제 막 시작하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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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잘 모른다'라는 표현을 할 때 우리는 난 '도레미도 몰라~'라는 표현을 쓰곤 하죠. 여기서 도레미는 이탈리아식 표현인데요. 기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도레미가 아닌 C, D, E처럼 영어로 코드를 표기합니다.

기타를 처음 배우는 분들은 여기서부터 많이 헷갈려하세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는 특별한 비법이 없습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외우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탈리아식 표현과 영어식 표현이 자연스럽게 매칭되도록 외워주세요. 다행히(?) 7개 밖에 안되니 지금 이 순간 10번만 외워봅니다.

'도'가 'A'가 아니라 'C'인 것을 꼭 기억하세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악보에 펼쳐 놓으면 아래와 같죠. 이것을 음을 펼쳐 놓았다고 해서 스케일(Scale)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음의 순서에 따라 숫자로 표현되는데요.

음악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이저 스케일은 3~4, 7~8음이 반음 관계입니다. 그리고 이때 1번 음은 스케일의 뿌리가 된다고 해서 근음(Root)이라고 부르죠.

미파, 시도가 반음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되는데, 쉽게 기억이 안될 때는 피아노 건반을 떠올려보세요. 아래 그림처럼 흰건반 사이에 검은건반이 없는 곳을 반음이라고 합니다.

앞서 숫자로 하는 음의 표현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코드는 1번 근음과 3음, 5음을 쌓아서 만듭니다. 예를들어, C코드를 알아보겠습니다. C하면? 맞습니다. '도'를 떠올리셔야 해요. (앞에서 외우셨죠?ㅎㅎ)

즉, 1음은 '도'로 시작하여, 3음인 '미, 5음인 '솔'로 이뤄진 코드가 바로 C코드입니다. 코드 구성음이 3개이기 때문에 3화음이라고 부르죠.

코드의 표기는 어떻게 할까요?

코드 표기는 코드의 근음과 성질을 적어주는데, 근음은 대문자로 씁니다. 위 코드를 예시로 보면 근음이 '도'이기 대문에 코드 네임을 C라고 적어주죠. 코드 성질은 메이저일 경우 따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타 기초 코드에 대한 이론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물론 이렇게 음정관계를 이용해 코드를 구할 수도 있지만, 사실 쉽게 가려면 메이저 코드의 구성음은 외우는 게 좋습니다. 메이저 코드만큼은 완벽하게 외워주세요. 그래야 다음 진도를 나가는 게 편합니다.

기타 메이저 코드 7개 구성음

기타 코드 이론, 기초 부분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스케일, 메이저코드 등 기타의 이론적인 부분이 정리되셨나요?

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혹은 기타를 배우는데 실력이 머물러 있다면? 진짜 기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전무진의 말랑기타>를 추천드립니다.

제대로 된 기타 독학이 무엇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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